이미영 교육감 예비후보가 정주여건이 미흡한 대단위 개발지역에 늦게나마 공공시설과 함께 ‘청소년전용공간’을 조성하기로 한 전주시의 계획을 크게 환영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전주시가 수만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혁신도시와 송천동 에코시티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시설의 추가 건립계획을 발표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을 함께 조성하기로 한 것은 향후 도시개발방향에 큰 의미를 부여하는 결정이라고 반겼다.
이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 교육의 방향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교육”이라면서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지역개발과 발전방향에 머리를 맞대고 모든 도시계획 공간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처음부터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전북교육’을 위해 교육청과 자치단체, 지역 유관기관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지역교육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군교육장의 주민참여 선출제 공약도 이를 위한 대표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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