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신풍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23일 복흥마을 경로당에 홀로 계시는 어르신이 많아 경로당에 어르신 40명을 오시게 하여 짜장면을 대접하고 관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홀몸 어르신의 집에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복흥마을 강모(81세,여)씨의 주택이 노후 되어 새까맣게 곰팡이가 피어 있는 안방에 방수작업 후 도배를 깨끗하게 해주었으며, 지저분한 건물 벽체에 페인트 도색을 하고, 주택 안팎을 청소하는 등 내부를 꼼꼼하게 점검하여 어르신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김상봉 신풍동 복지기동대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 활동이 단순 노력 봉사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재능과 특성을 활용하여 재능 나눔이 되도록 하고, 취약계층·복지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복지기대동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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