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적상면 치목마을, 2018 산촌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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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 치목마을, 2018 산촌공동체 활성화사업 지원받는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03.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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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적상면 치목산촌생태마을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18년 산촌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2년 간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될 치목산촌생태마을은 무주산골영화제와 연계 · 운영할 수 있는 영화상영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향후에는 인근마을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 · 화합공간으로도 운영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영화 상영에 필요한 무대와 스크린 등 설비들을 마련하고 사업 2년 차인 2019년에는 마을 내 산림휴양관 개 ·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치목산촌생태마을은 자연경관과 관광 · 마을자원, 그리고 인적 인프라가 고루 갖춰진 곳으로 산촌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면 마을경쟁력 또한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산촌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지원을 통해 산촌마을 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발전단계에 따라 1~2년 간 산촌마을 공동체 사업 개발과 활성화 지원,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2018년 산촌공동체 활성화 사업 대상지로는 무주군 치목산촌생태마을을 비롯해 전국에서 8개 마을이 신규로 선정됐으며 4개 마을은 2017년 사업 우수평가를 받아 1년 간 연장 지원을 받게 됐다.

무주군 적상면 치목산촌생태마을 하은미 매니저는 “ 이번 공모가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해 주민과 마을,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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