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지켜봐주세요” 레슬링 유망주 이슬이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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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지켜봐주세요” 레슬링 유망주 이슬이 선수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3.27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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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청 레슬링팀 올해 1월 입단… 타고난 유연성 장점 꼽혀

레슬링 유망주  이슬이(20) 선수가 완주군청으로 스카우트됐다.

레슬링팀을 이끌고 있는 정환기 감독은 이 선수의 타고난 체질을 눈여겨봤다. 특유의 유연성과 한 번에 몰아치는 근력은 이 선수가 앞으로 크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서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레슬링 코치인 형부의 영향으로 레슬링에 입문하게 된 이 선수는 그동안 수영, 스피드스케이트를 하며 운동에 상당한 소질을 보였다.

이 선수는 레슬링 선수로 입문해 지난 2016년도에는 전국체육대회 2위, 2017 전국체육대회 3위, 2017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 대회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현재 이 선수는 완주군청으로 입단 한 후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있다. 매일 새벽부터 이어지는 체력훈련과 실전훈련은 고되고 힘든 일이지만 이 선수는 앞으로의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고 있다.

이슬리 선수는 “많은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고 완주군민들이 레슬링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성적을 내는 것이 가장 우선이에요. 계속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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