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학교 ‘부적응 학생들’ 지원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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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학교 ‘부적응 학생들’ 지원 강화할 것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3.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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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심리 보호, 상담활동 강화돼야

이재경 교육감 예비후보가 학교 ‘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28일 정책팀과의 간담회에서 “학교 부적응 학생을 위해 정서심리와 보호, 상담활동이 강화돼야 한다”며 “학교부적응 학생을 위한 초·중등 학생 대상 대안교육 강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학생과 학부모를 연계한 전문상담기관의 지원을 강화하고 교내?외 학년별 대안학급이나 다양한 적응프로그램을 만들자는 방안이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전북지역은 대안 중학교가 운영되고 있는데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을 위한 강화된 대안교육 프로그램 개설도 적극 고려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적응 학생들의 특기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직업 실무교육과정 운영 등도 언급됐다.

그는 “중학교의 경우는 대학과 지역사회 협력기관, 마을학교 등과 함께 교육과정과의 연계 운영 등이 가능하다고 본다”면서 “특히 고교의 경우 인문과정과 실업과정을 병행 운영하는 1+1 체계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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