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4-H인들 무주서 모였다!
상태바
전라북도 4-H인들 무주서 모였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03.29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8회 전라북도 4-H본부 한마음대회 개최

제28회 전라북도 4-H본부 한마음대회가 29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전라북도 4-H본부와 전북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사)무주군 4-H본부와 무주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 전라북도와 무주군이 후원한 것으로,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전라북도 4-H본부 채함석 회장과 각 시 · 군 회장단, 그리고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민속놀이, 체육대회 등 화합행사, 장기자랑, 시 · 군별 한마음행사에 함께 했다.
기념식에서는 무주군 김분자 씨 등 15명이 전북농업발전과 농업인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무주군 이상진 씨 외 1명이 중앙회장상을, 무주군 배종선 씨를 비롯한 15명이 도회장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곽동욱 현장지원국장과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하현진 인력육성담당은 전라북도 4-H본부에서 유공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전라북도 4-H본부 채함석 회장은 “4-H는 이 땅에 네 잎 클로버 희망의 싹을 틔워 청소년들을 훌륭한 지도자로 키워냈고 21세기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을 주도했다”라며 “4-H의 교육철학과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우리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 무주군 4-H본부 최왕진 회장은 “우리 농촌현실은 4-H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처럼 힘들지만 또 다시 농촌을 살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원동력을 만들어보기 위해 이 자리를 준비했다”라며 “모두가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태권도의 고장 무주를 만끽해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북 4-H본부는 2,300여 명의 회원들이 지, 덕, 노, 체 네잎클로버로 상징되는 4-H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지도력 배양교육과 봉사활동 등에 매진하고 있으며 무주군에는 166명이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