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원종관 노인회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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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원종관 노인회장 퇴임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4.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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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는 지난달 30일 원종관 회장퇴임식을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박명석 진안군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사회단체장 및 도내 시군지회장, 읍면 노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종관 회장은 진안군에서 37년을 행정공무원으로서 종사하다 퇴임 후 지난 2001년 4월부터 9년간 노인회 사무국장을 거쳐 2010년부터 2018년까지 8년간 노인회장을 수행하는 등 총 54년을 군민들을 위해 봉사해 왔다.

원종관 노인회장은 퇴임사를 통해 "그 동안 노인회 발전에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퇴임 후에도 힘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 노인회를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 1일 1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안한수 회장 역시 수십년간 전라북도와 진안군에서 행정공무원으로 근무했으며 2014∼2015년 노인대학장을 역임하면서 노인회와 처음 인연을 맺어 끊임없이 노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신임 안한수 회장은 2022년까지 4년간의 임기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전 회장님의 훌륭한 업적을 이어받아서 더욱 발전하는 노인회를 만들겠다“며 ”노인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희망찬 노년 생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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