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경제적 불평등이 학력 불균형으로 이어져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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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경제적 불평등이 학력 불균형으로 이어져선 ‘안돼’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0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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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교육감 예비후보가 경제적 불평등이 학력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의 뜻을 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제소득 양극화가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그런데 교육 분야마저도 학력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교육의 기초학력 부실은 상대적으로 부유 경제 층의 사교육화로 이어져 결국 교육의 부익부와 빈익빈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 일부 언론 등에 따르면 부유층 가정의 상·중위권 학생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 반해 저소득층 학생들 성적은 점차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상·중위 층 학생이 줄어드는 현상을 주목 하고 우려하는 것은, 노력 부족으로 자신이 원하는 진로성취 가능성을 상실할 지도 모를 학생들의 미래를 염려하는 까닭이다”며 “특히 경제적으로 취약한 전북은 수도권에 비해 더욱 두드러지는 현상을 보인다. 심각하게 우려되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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