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전북교육예산 4조원 시대 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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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진“전북교육예산 4조원 시대 열어가겠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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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교육부 핵심 부서 두루 섭렵…중앙인맥과 노하우 활용

황호진 교육감 예비후보가 2일 “전북 교육예산 4조원 시대를 통해 전북교육을 새롭게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전북 교육예산 4조원 확보를 통해 전국 최초로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유아교육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하고, 진로교육특구 지정을 통해 전북을 진로교육 1번지로 만드는 등 학생을 위하는 ‘능력’있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전북교육은 교육감이 중앙정부와 불필요한 갈등과 불협화음을 초래하면서 전북예산 확보부분에서 큰 손실을 입어 온 것이 사실이다” 고 지적하면서 “교육부에서 근무했던 중앙인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교육예산 확보를 통해 전북교육을 한 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교육청에서 학교로 내려가는 예산중에서 목적사업비 비중을 줄이고, 학교운영비를 학교에서 자율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황호진 예비후보는 끝으로 “현재 전북교육은 불통행정으로 중앙정부와 떨어진 외딴 섬으로 전락하면서 행정적, 재정적 손실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면서 “더 많은 교육예산 확보를 통해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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