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 개강, 주요추진방향 등 설명
농산물 안정적인 판매? 제값받기 등 지역농업 활성화 주력
임실군이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2일 군은 임실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심 민 군수와 강소농 교육희망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교육사업의 주요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 교육사업의 추진방향을 비롯, 6년간 강소농의 발자취, 그리고 강소농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경영개선 체크리스트 진단 등을 통해 역량강화 기회가 주어진다. 영농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우수농가 현장방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4월에서 11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 농가참여 학습이 추진된다. 교육생 스스로가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루도록 진행된다.
심 민 군수는 “작지만 강한농업 육성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강소농 교육을 충실하게 받고 잘 실천해서 강대농으로 발전, 임실군의 농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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