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농업 만들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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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농업 만들어 가자”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8.04.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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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 개강, 주요추진방향 등 설명

농산물 안정적인 판매? 제값받기 등 지역농업 활성화 주력 
임실군이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한 강소농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 추진하는 것으로 일방적인 농가 지원이나 교육에서 벗어나 농가 스스로의 자립역량을 강화토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2일 군은 임실군청 5층 농민교육장에서 심 민 군수와 강소농 교육희망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교육사업의 주요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교육은 강소농 교육사업의 추진방향을 비롯, 6년간 강소농의 발자취, 그리고 강소농이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경영개선 체크리스트 진단 등을 통해 역량강화 기회가 주어진다. 영농 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 우수농가 현장방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은 4월에서 11월까지 약 10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 농가참여 학습이 추진된다. 교육생 스스로가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루도록 진행된다.
심 민 군수는 “작지만 강한농업 육성에 참여한 여러분들이 강소농 교육을 충실하게 받고 잘 실천해서 강대농으로 발전, 임실군의 농업이 더욱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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