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 김성재 경찰서장 취임 1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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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김성재 경찰서장 취임 100일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8.04.0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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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동행

 

 

 

 

 

 

 

 

 

 

 

오는 4일 제 73대 고창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김성재 총경이 취임 100일을 맞는다. 김 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 구현을 목표로 안전한 고창을 넘어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치안활동에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무신불립’, 신뢰가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신뢰가 소통의 첫걸음임을 강조하며 소통·화합의 직장분위기 속 주민 친화적인 각종 정책을 바탕으로 치안확립은 물론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호응을 얻고 있다.

 

 

 

 

 

 

 

 

 

 

▲ 내부 화합을 위한 소통행정에 주력

직원 상호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믿음=소통’이라는 등가를 전제로 한 김 서장의 조직경영 철학은 항상 ‘직원들 각자의 업무에 대한 지나친 당부보다는 의견 존중과 소통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그대로 실천함으로써 유쾌.상쾌.통쾌한 꿈을 꾸고 서로의 존재감을 높여주는 동료애 넘치는 직장을 만들어 조직외적으로 안전한 고창이 되어 가는 발판이 될 것이다.

 

 

 

 

 

 

 

 

 

 

김 서장은 매월 2?4째주 수요일, 유쾌하고 여유로운 삶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색이 있는 문화, 여행, 요리, 재테크 등 유익한 테마를 선정 ‘고창 폴리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고, 경찰현안 및 우리 주변의 다양한 이슈와 관련한 지식 습득으로 민주.민생.인권 경찰로의 한 단계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직원들이 양질의 강의를 듣고 삶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경찰.행정.주무관 등 직원들과 직접 소통, 권익증진, 조직 내 활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활력 회의’를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한 직원들로부터 불필요한 업무, 잘못된 관행,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격의 없는 대화와 토론을 통해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한편, 창조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직원 의견 반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주민의 안전과 인권보호에 최선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정책 발굴을 위해 주민만족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미흡한 부분 개선과 우선 치안활동 선정하여 주민 치안수요에 부응하고자 지속적 노력으로 17년 중요범죄 현장검거 지수 전북 1위, 교통사망사고 22% 감소 등 주민 안전지수를 높였다.

그리고 고창경찰은 경찰활동의 근본바탕이 되는 행위규범인 ‘인권 보호’를 위해 이를 가슴에 새기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가치로 삼아 인권지식과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권보호 실천방안 토크, 협업단체와 인권보호 간담회 개최 등 내부 고객 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범죄피해로 인해 심리적,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1:1 맞춤형 지원 설계와 법적권리보장을 통한 좋은 정책은 현장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

▲ 다각적 교통안전 확보, 맞춤형 교통사고 예방 활동

군청, 교육청, 교직원, 모범운전자, 녹색 어머니 등 협업체계를 구축 ‘신학기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 보호를 위한 교통캠페인 등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어린이.보행자 안전과 농촌지역 사발이, 경운기, 트랙터 등 영농기계 반사지 부착과 노인정, 마을회관을 순회, 교통사고 예방수칙 홍보 및 노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주민 친화 현장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그리고 주.야간 음주단속 활동뿐만 아니라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불편·불만을 야기하는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의 집중 단속 및 주민 대상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특히 대형교통사고로 직결되는 화물차 법규위반 단속과 주요 사고요인인 무면허, 음주운전,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경미한 위반행위는 계도 위주로 시행하여 운전자가 공감하는 교통단속과 함께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주민 안전에 최우선 가치 부여

최근 여성 및 사회적 약자가 야간에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저비용으로 높은 효율성을 얻는 ‘안심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 할 계획이다.

‘안심 스마트 가로등’이란 위치 전송시스템을 통한 블랙박스 저장장치로, 기존 가로등에 설치하여 최저 24시간동안 촬영 및 녹화를 하며 범죄예방 및 사건 발생 후 범인검거 효과를 가질 수 있는 블랙박스형 CCTV로 향후 고창지역 주민의 안전에 커다란 몫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실종예방 등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 현장서비스 실시와 다문화.한부모.장애 아동 등 취약계층에 신체특징, 지문, 유전자 등을 가정에서 스스로 채취 및 기록하여 보관하다가 실종 발생 경찰관서에 제출하여 대상자의 빠른 발견을 도모하는 우리아이 지킴이 키트를 배부하고 가정폭력 개별.공동 상담을 통한 재발방지 및 맞춤형 보호지원과 노인?장애인 시설 방문 점검 및 신고의무자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더불어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만들기 집중기간으로 운영하면서 꾸준히 학교 및 시민·사회단체 등과 협조하여 릴레이식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 지역경찰 현장중심 치안활동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하여 노인상대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기와 갈취행위 근절을 위한 형사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또한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한 인삼밭 순찰선 책정, 인삼 재배지역 방문 찾아가는 현장간담회 등을 실시하였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문안순찰 활성화로 장애인.아동 안전에 대한 선제적, 종합적 순찰과 30분 단위로 장소를 변경하는 기동 목검문의 생활화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다.

고창경찰은 “100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유능한 민생경찰'이라는 값진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주민의 공감과 지지를 얻고자 모든 치안역량을 결집,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치안을 정착시켜 안전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고창경찰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편, 취임 100일은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경종이며 고창 주민들로부터 제대로 평가받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이에 김 서장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고창경찰에게 끊임없는 성원과 무한한 신뢰를 보내주고 계신 주민과 직원들의 노력 결과물이다”며 그 공을 돌리고 고창군의 치안책임자로서 앞으로 그 막중함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100일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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