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상태바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03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십자봉사회 전북지사협의회 강미숙 사무국장, 딸 결혼식 축의금 흔쾌히 기부

적십자봉사회 전북지사협의회 강미숙 사무국장은 3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김광호)를 방문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주의 활동에 써달라며 딸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 일부를 기부했다.


강미숙 사무국장은 지난 1997년부터 적십자 봉사활동을 시작해 20년간 약 8,000시간이라는 봉사경력을 지닌 만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실천해 왔다.


 특히 적십자사의 희망풍차 결연봉사활동을 통해 독거노인을 비롯한 장애인, 북한이주민, 다문화가정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딸 결혼식 축의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진정한 자원봉사자의 모범을 보여준 것이다.


강미숙 사무국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 수행에 도움을 주며 쉼표 없는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오는 30일까지를 2018년도 적십자회비 추가 모금을 시행하기로 하고 올해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연말정산시 소득금액의 100%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