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악 활성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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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악 활성화 나선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8.04.0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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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악 전승학교 사업 선정… 이달부터 삼우초 학생들 대상 진행

완주군은 2018년 ‘1시군 1교 전북농악 전승학교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농악 전승 교실을 운영한다.

 완주군은 1200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이번 달부터 농악 전승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1시군 1교 전북농악 전승학교 지원 사업’은 지역 내 농악 전승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지역 농악의 체계적인 보존과 전승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완주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공고를 통해 전승학교 선정 후, 강사 채용 및 물품 구입을 마쳤다.

이달부터 진행되는 농악 전승교실은 고산면 삼우초등학교에서 2개반(각 30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오후수업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중에는 농악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학 중에는 청소년 사물놀이 캠프를 열어 ‘이야기로 풀어내는 사물놀이’를 진행한다.

오인석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지역의 농악을 보존하고 학생들에게 전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완주군 농악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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