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업인 복지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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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업인 복지 서비스 확대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4.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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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카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등…삶의 질 향상 기여

진안군은 농업인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 자녀 학자금,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여성농업인의 건강·문화적 여건 개선을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사업은 진안군에 거주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부터 70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관, 미용실, 헬스장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가능한 생생카드는 지난해 관내 여성농업인 816명이 신청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1,200명으로 대상자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사업 역시 지난해 농어업인들의 긍정적 반응이 있었던 사업으로, 지난해 12개소에서 올해 30개소로 사업량을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농가 부담을 줄여 줄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농업인안전공제, 출산여성농가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농업인 복지 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촌사회에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대상 농가가 빠짐없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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