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제4주기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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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제4주기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념 행사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0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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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기억, 희망을 말하다’ 주제

전북도교육청이 4월 한 달을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념의 달’로 정하고, ‘적극적 기억,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다양한 추모 행사들이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4월 한 달 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페이스북에 손글씨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분들을 기억하겠습니다. 적극적 기억 희망을 말하다” 를 써서 사진을 올리는 SNS 릴레이 캠페인과 학생들이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희망을 쓴 쪽지를 ‘희망의 배’에 넣고 전달하는 릴레이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도교육청 1층에 ‘하늘나라 우체통’이 운영돼 학교에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계기교육 후 학생들이 희생자 추모 또는 희망의 편지를 하늘나라 우체통에 보내면 이를 모아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7일 도내 고등학생 35명이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에 마련된 ‘416 단원고 기억 교실’ 방문 및 세월호참사 정부합동분향소에 들러 분향을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13일 오후 6시부터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4?16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념식을 갖는다.

이날 추념식에는 학생들의 합창 등 추모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각 학교에서는 세월호참사 희생자 추모 계기교육과 함께 희생자들을 위한 다양한 추모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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