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 및 기타 안건 등 8건 처리 예정
김제시의회(의장 나병문)는 5일 제217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오는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시작하였다.
첫 날 개회식 후,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변경의 건을 가결하여 전(前)김제시 공무원인 임석택 님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하였다. 이후 세부일정은 오는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한 후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또한, 김제시의회 4선의 임영택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시의원직 사퇴와 함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도의원 출마의사를 공식화 했다.
임영택 의원은“김제시의원으로서 지난 16년 동안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매진하였음을 소회하며, 새로운 선택을 통해 김제시의회에서 닦은 역량을 더 큰 곳에서 발휘해 김제시의 새 희망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나병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가 제7대 김제시의회의 마지막 의사일정인 만큼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당부하였으며, 제11회 김제모악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사전 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주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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