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화사한 화단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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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화사한 화단으로 탈바꿈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4.0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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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성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혜영)에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지난달 도로변 및 해학이기생가 주변에 꽃길을 조성한 봉사활동에 이어서 내 고장 방문객에게 성덕면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성덕면사무소 앞 진입로의 버스 승강장 옆에 있던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을 화사한 화단으로 재탄생시켰다.
이곳은 평소 외부인들의 상습적인 쓰레기 투기로 고민이 많았던 장소로 면사무소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면사무소에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겨왔다. 쓰레기만 쌓여있던 곳을 봄꽃과 나무가 가득한 화사한 꽃밭으로 조성하자 인근 주민들로부터 아름답다는 찬사가 쏟아졌고 면사무소 방문객들이 감상을 하거나 꽃밭 앞 작은 벤치에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조혜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면사무소 방문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성덕면을 만들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하면서 “더 나아가 조성한 꽃길과 화단이 성덕면의 랜드 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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