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5일 노인복지회관에서 입학생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대한노인회 김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994년 4월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3,4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빠르게 변화되는 사회의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의 기회와 만남을 통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에 24회 입학생 214명을 맞이했다.
신미란 여성가족과장은 “지나온 삶을 정리해야 할 시점에서 노인대학 입학을 통한 배움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것과 같다.”라며, “노인대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후배들을 격려하는 일에 적극 참여하여 지혜롭고 존경받는 노인상을 보여 주시길 바라며,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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