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무주군 노인대학 입학식제
17기 무주군 노인대학(학장 박만술)이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입학생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개강했다,
무주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이용석 무주읍분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학사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무주군 노인대학은 지역 어르신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건강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여생을 보람있게 즐기게 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천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10월까지 7개월 간 국내외 정세를 비롯한 건강상식, 노후생활에 필요한 교양강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노래교실과 건강체조 등 취미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한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과 박기훈 노인복지 담당은 “제대로 된 교육과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전문강사와 의료진 등을 초빙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라며 “종합복지관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만큼 정보화교육이나 서예, 한자반 등의 프로그램 등 복지관 프로그램과의 연계 수강도 가능해 교육 품질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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