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청문감사관실 경위 신하은
차량운전에 대한 안일한 생각으로 매일 많은 사람들이 도로위에서 자동차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거나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다. 일상적인 생활과 함께 본인이 운전을 수십년간 해 온 경력만으로는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 수 없다. 핸들을 잡을 때마다 초보운전자의 마음으로 안전운전, 자기 방어운전을 해야 한다.
과거의 도로는 대부분 중앙분리대가 없는 편도 1, 2차로 도로가 많아 주로 정면충돌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여 정면충돌 사고는 줄고, 현재는 차량간 안전거리 미확보로 인한 추돌사고가 발생하곤 한다. 이러한 차량 안전거리 사고들은 한번 사고가 나면 여러 대가 추돌하는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에 도로에서의 안전거리 확보는 가장 중요한 교통수칙 중의 하나이다. 차량 시동을 켜는 순간부터 안전거리를 생각하고 주행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앞 차량에서 돌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제동해 사고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차량 운전시에 안전운전에 필요한 자동차의 전 기능들을 잘 활용하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습관이 필요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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