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내 모범학생 9명에 장학금 650만원 전달
진안군 주천면에 소재한 춘우장학재단(이사장 양해엽)은 지난 6일 재단사무실에서 재단 임원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학생 9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은 진안관내 학교장 추천을 받은 고등학생 5명과, 지역출신 대학생 4명에게 각각 50만원과, 100만원 등 총 650만원이 전달됐다.
재단설립 이듬해인 2000년에 대학생 3명과 고등학생 12명에게 첫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올 해까지 19차례에 걸쳐 총 289명에게 2억 1천만 원 가량을 지급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양해엽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비록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설립자의 깊은 뜻이 담긴 만큼 지역과 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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