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맛, 우리 먹거리 산업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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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 우리 먹거리 산업의 대표』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4.0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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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을, ㈜푸드웨어 투자협약 체결

김제시는 9일 2층 상황실에서 지평선산업단지에 투자하는 ㈜참고을과 순동산업단지에 투자하는 ㈜푸드웨어와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과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김제시의회 나병문 의장, 박두기 운영위원장, 온주현 안전개발위원장, ㈜참고을 김윤권 대표, ㈜푸드웨어 공형갑 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현재 순동산업단지에서 참기름과 각종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참고을은 2000년 설립하여 129명의 직원들과 함께 2017년 기준 국내 매출 731억을 달성하였고, 2013년 베트남으로 진출하여 해외시장까지 개척한 먹거리 산업의 선두주자로 지평선일반산업단지에 부지 19,835.75㎡(약 6,000평) 규모에 114억을 투자하고 신규로 2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역시 순동산업단지에서 냉동만두 등 가공처리 조리 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푸드웨어는 2003년 설립하여 428명의 직원들과 2017년 매출 841억을 달성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순동산업단지 내 인근 부지 9,882.3㎡(약 2,970평)를 매입하여 200억을 투자하고 신규 고용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참고을은 투자협약과 함께 같은 날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매매계약도 체결하여, 곧바로 생산시설을 증설할 계획으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5년 4월 준공한 지평선산업단지는 이번 계약으로 분양률 80.8%에 이르러, 타지역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분양에 비해 월등한 기업유치 성과를 거두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참고을의 김윤권 대표는 “ 김제에 터를 잡은 지 벌써 20년 가까이 되어 가는데 그간 모든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20년 40년 우리의 맛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푸드웨어의 공형갑 사장은 “ 내 가족이 먹고 있다는 마음으로 위생 및 재료 선택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식문화의 새로운 미래를 책임질 김제시의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발전하는 ㈜푸드웨어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제시했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지평선일반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해주신 ㈜참고을과 순동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주신 ㈜푸드웨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께 감사드리며, 현재도 김제시에서 손꼽히는 우수 기업이지만 나날이 번창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기업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며 투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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