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 선정
상태바
전북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 사업 선정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0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46억원, 총 5년간 지원금 확보…지식 공급을 넘어 가치창출

전북대학교(총장:이남호)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9일 전북대 산학협력단에 따르면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요 국정과제인 ‘연구성과 집적 및 융?복합 기술사업화 촉진’의 일환이다.

특히 대학이 가지고 있는 연구성과를 산업계에 이전하거나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전북대를 비롯한 전국 18개 대학을 선정, 총 5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약 46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창의적 자산의 실용화를 선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1기 BRIDGE사업 중 최우수대학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전북대는 이번 BRIDGE+ 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난 성과를 더 확산시키고 지속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전북대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사업화 역량을 한 곳에 집중시키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가 하면, 기술사업화 및 성과창출, 후속지원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정부 및 지자체의 산업정책 방향과 전북대 내부환경분석(특허 분석, 연구기반 분석 등)을 통해 도출된 전북대 강점분야(에너지 융합, 친환경 부품소재?IT융합, 식품?생물 산업, 의?생명 과학, 문화?영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철로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BRIDGE+ 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북대는 국가 차원의 성장동력 확보에 필요한 연구성과의 실용화를 위한 핵심 주체로써, 대학-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일자리창출 등 대학의 사회적 기여 활성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