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농어촌 지역 특수학교 설립...‘반드시’
상태바
이재경, 농어촌 지역 특수학교 설립...‘반드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09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어촌지역 장애학생들 나은 교육여건 마땅히 보장돼야

전북 농어촌 지역 장애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급 설립방안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이재경 교육감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무주 등 농어촌지역 장애학생들은 도시지역 학생들에 비해 마땅히 보장돼야할 교육평등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무주?진안?장수 등 전북 동부권에만 약 120여명의 장애 학생들이 있지만 이들에 대한 교육권 충족 여부에 우려의 목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재단 비리로 전주자림학교까지 최근 폐교된 상황이다 보니 새로운 특수학교 설립 요구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농촌지역 거주 장애학생들을 위해 지역 폐교나 소규모 학교를 거점으로 한 특수학급(학교) 설립?운영방안이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특수교사(기간제 교사 포함)와 특수보호사 지원 방안, 학교 내 장애학생 쉼터와 놀이시설 마련을 통해 장해학생 교육권을 보장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