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유소년 승마단 창단, 승마 저변확대 본격화!
상태바
순창군 유소년 승마단 창단, 승마 저변확대 본격화!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8.04.09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 7일 유소년 13명으로 창단, 승마 저변 확대 지역홍보 추진

순창군 유소년 승마단이 본격 창단해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순창 지역홍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7일 순창군 승마장에서 유소년 승마단을 본격 창단했다. 이번에 창단된 순창군 유소년 승마단은 관내 초·중학교 재학생 1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3명 모집에 54여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인기를 끌었다.

유소년 승마단은 매주 2회씩 승마이론부터 실습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해 강습을 받게 되며, 유소년 승마단 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은 물론 단체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지역의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각종 활동을 통해 지역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소년 승마단 창단은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유소년 승마단 창단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000만원과 군비 4,000만원 등 총 8,000만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김택수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소년 승마선수 등 관계자 80여명이 모여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축하했다. 특히 유소년 선수와 교관 등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승마단의 앞으로 활동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황숙주 군수는 “유소년 승마단 창단이 지역에 승마붐을 일으키고 관광까지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 면서 “순창군 승마장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 10월 강천산 군립공원 길목인 팔덕면 구룡리 672번지 일원 총 1만9천735㎡ 규모에 실내외 마장 마사와 사무실을 갖춘 승마장을 개장했으며, 강천산과 민속마을을 잇는 관광코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승마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