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중섭 무주경찰서장,“주민안전, 맞춤형 치안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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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섭 무주경찰서장,“주민안전, 맞춤형 치안에 최선 다할 것”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8.04.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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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경찰서 윤중섭 서장, 부임 100일간의 기록

 “지금의 무주경찰은 무주 군민들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리 잡고 있고, 앞으로의 무주경찰이 나아갈 방향은 권위적인 경찰이 아닌, 국민의 필요와 요청에 맞춰 움직이는 경찰, 즉 주민우선 시대에 걸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에 있는 것입니다. 또한 내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제72대  윤중섭 무주경찰서장의  취임 100일이 지난 소감이다.

윤 서장은 부임 이후 ‘주민이 안전하고 소통과 참여하는 든든한 무주경찰’ 구현을 목표로 내부적으로 현장 활력에 힘쓰고, 밖으로는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에 노력을 하고 있다.

윤서장은 “무주는 농촌지역 특성상 고령인구가 많고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자가 많지 않다. ”며“이러한 상황에 계절별 범죄예방과 현안으로 대두되는 범죄에 대해 정확히 전달하고 그에 대한 예방과 대책 홍보의 필요성이 절실했다.”고 말했다.


윤서장은 고향이 장수로 시골에 대한 사정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  무주군에 대한 관심이 더욱더 깊다.특히 윤서장은 군민들과 누구나 24시간 소통을 가질 수있도록 시간을 배려해 더욱더 군민들과 친숙해지고 있다.

윤서장은  너무도 의단순한 순찰과 캠페인만으로 범죄예방 홍보에 있어 한계를 느낀 윤 서장은 ‘치안알리미’라는 대책을 내놓았다. “며 ‘치안알리미’는 추진 중인 치안시책과 범죄 예방법 등을 지역주민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마을 방송시설을 이용해 홍보하는 윤 서장의 대책이다.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 시도”

무주경찰은 군청과 교육청, 교직원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개학기 학생 교통안전·학교폭력 예방 합동캠페인’ 활동부터,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한노인회와의 MOU체결, 교통사고 다발지역 4개소에 대한 과속카메라 설치 추진 등 어르신과 학생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보호 등 민생치안 확립”
계속되는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대상 범죄로부터 사전 발생 가능성을 억제하고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범죄예방, 안전한 밤거리 보행을 위해 범죄 취약지 6개소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뿐만 아니라 야간 보행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블랙박스가 내장된‘스마트 가로등’설치를 위해 지자체와 지속 협의 중이다. 스마트 가로등은 기존 가로등에 블랙박스를 설치하여 실시간 촬영·녹화돼 범죄 예방과 더불어 CCTV 역할로서 자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범죄 예방에 나아가 범인검거 형사활동 또한 도내 최상위를 달리고 있다. 4대 범죄 검거율은 104%로 전라북도 내 1위를 유지하고, 강절도 피해 회수 또한 11건으로 도내 3위로 검거뿐만 아니라 피해회복에도 노력하는 무주경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내부 화합을 위한 소통활동”
직원들 사랑이 남다른 윤 서장은, 계급사회의 특수성으로 인하여 수직적인 조직 문화를, 내부 소통을 위해 이를 과감히 철폐시키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주었다. ‘함께 즐겁고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라는 목표로 내부 직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윤 서장은, ‘현장 활력 TF팀’을 구성하고 매주 수요일 현장 직원들과 자리를 갖고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또한, 익명이 보장되는 내부 소통함을 만들어 직원들의 진심을 귀담아 듣고, 내부 포털 사이트에는 무주경찰 소통방을 개설해 지역경찰의 의견을 세심하게 청취하며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이 같은 윤서장의 주민 중심·소통의 치안리더쉽 아래, 무주경찰은 100일이라는 시간동안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믿음직한 경찰로써 자리매김하고, 100일을 넘어 1,000일까지 무주 주민의 안전과 내부 직원들의 만족감은 계속해서 자라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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