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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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활동 개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4.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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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11일 진안군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교육을 시작으로 용담호 수질 자율관리 실천을 위한 본격적인 수질오염행위 사전예방 활동에 들어간다.
군은 올해 광역상수원 지킴이 임무, 환경의식 등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45명을 선발했으며 오는 9월까지 활동한다. 특히, 사람이 많은 행락철에 중점 감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킴이는 환경의식 고취 및 안전한 활동을 위해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필요성과 지킴이 세부 활동내용, 근무요령 등의 교육을 받은 후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며 매분기 1회 이상 추가 교육을 받는다.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광역상수원 지킴이는 용담호 광역상수원의 안정성 확보와 수질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을 상수원 지킴이로 채용하여 수질오염 행위 등 환경감시 및 계도, 정화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43명의 용담호 지킴이들은 505건의 환경감시 및 계도를 했으며, 약 20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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