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과수 의무자조금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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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과수 의무자조금 설명회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4.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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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자조금 교육으로 농가 자율 참여 유도

진안군은 11일 진안마이산조합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사과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의무자조금 시행에 따른 설명회를 가졌다.
과수 의무자조금제도는 동일 품목을 생산하는 생산자가 공동의 이익증진을 위하여 스스로 재원을 조달하고 그 재원으로 소비촉진, 품질향상, 자율적 수급 조절 등을 통해 과수농가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다.

이날 교육에서 (사)한국사과연합회 김영문 차장은“올해에도 농가교육과 정보제공, 소비홍보를 통해 수급안정, 유통구조개선, 조사, 연구 등의 사업을 할 계이라며, “과수의무자조금이 활발히 운영되는 국내?외 사례를 벤치마킹 하여 선진농업 기술 등을 접목시켜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자조금납부가 저조하거나 납부하지 않는 경영체에 대해서는 정책지원 배제 등 차별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의무자조금 전환을 하지 못한 품목에 대해서는 국고 지원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농업의 돌파구로써 많은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농가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참여 농가 및 경영체를 중심으로 각종 사업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발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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