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하서중학교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농생명과학 캠프 진행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2018년 전반기 동안 총 3회 차에 걸쳐 전라북도 부안군 하서중학교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명예 식물의사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리·경제·문화·사회적으로 혜택이 부족한 소규모 농산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사회의 변화에 따라 청소년의 창의적인 사고력 증진과 다양한 지식을 융합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농생명과학 체험프로그램은 탄저병 포자 관찰, 식물 병해충 치상 및 순수분리, 순수분리 포자 관찰 및 동정, 스마트기기 중심의 국가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앱을 활용한 진단서 작성 실습 등 명예 식물의사가 되기 위한 단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프로젝트에 참여한 하서중학교 청소년은 방학 중 청소년자원봉사(Dovol)-1365와 연계한 프로그램 현장 실습 및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농생명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유학기제 및 교과과정과 연계한 청소년 활동을 통해 진로 체험활동의 내실화 및 지속가능한 청소년 활동의 효과성 제고 등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해관 원장은 “농생명센터는 소규모 농산어촌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명예 식물의사 양성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이 미래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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