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RBNF(알비내츄럴식품)은 지난 10일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에 사랑의 유산균 캔디 건강보조식품 2,480통 기탁했다.
기탁된 유산균 캔디 건강보조식품은 시가로 1통(50정)당 5천원, 총 1,240만원 정도이다.

이 건강보조식품은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을 통해 긴급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지원된다.
RBNF(알비내츄럴식품)은 오디비타, 뽕잎비타 등 부안군의 대표먹거리를 생산하는 부안참뽕 전문기업이다.
2016년 문을 연 부안행복나눔푸드마켓은 기업과 민간단체, 개인 후원자로부터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탁 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나눔공간으로 식품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이 푸드마켓을 방문하여 원하는 식품을 취사 선택하고, 무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된 슈퍼마켓 형태의 공간이다.
RBNF(알비내츄럴식품) 김갑중 대표는 이번에 기탁한 물품이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안군 관계자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진정한 나눔의 장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후원자들이 물품기부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