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 청년 창업농을 위한 금융상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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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상호금융, 청년 창업농을 위한 금융상품 지원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8.04.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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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농에게 우대금리 제공 등 실질적인 혜택 제공해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가 청년농업인의 창업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 금마농협(조합장 백낙진)에서 ‘청년농업희망종합통장’가입식을 개최했다.
농협은 농협상호금융에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기획한 ‘청년농업희망종합통장’을 전국 농·축협에서 지난 6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최근 정부에서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농 육성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예산을 편성하고 2022년까지 총 1만명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며,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관련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청년농업희망종합통장’은 정부에서 선발한 청년 창업농을 포함한 농축산업과 관련한 창업농 경영주를 위한 전용상품으로 개발돼 ‘단기유동자금관리’와 ‘영농자금대출’서비스를 하나의 통장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단기유동자금관리’는 여유사업자금을 예치할 경우 최고 2%의 이자수익(카드포인트 포함)과 함께 다양한 금융수수료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영농자금대출’ 서비스는 최대 2%의 우대금리로 사업자금 뿐만 아니라 창업 준비 중 긴급자금이 필요한 경우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년 창업농의 특성상 기존 거래가 없거나 상대적으로 신용이 높지 않은 경우에도 최고 3천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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