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시아 문화심장터 주민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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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아시아 문화심장터 주민 역량 강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4.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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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술’을 매개로 한 상인커뮤니티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수공예 작가들과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수(手)놓기 프로젝트’ 등 다양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한다.
아시아 문화심장터 프로젝트는 전주시가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원도심 100만평(약 330만㎡)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게 재생해 아시아의 문화심장터로 키워 전주가 파리나 로마와 같은 위대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담은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서부신시가지 개발과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침체된 중앙동과 풍남동, 노송동 등 전주 구도심 일원 약 1.43㎢(43만2,575평)에 오는 2020년까지 총 182억원을 투입하는 ‘전주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주민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역량강화사업의 대표사업은 원도심 축제학교, 술래모임 공동체 사업 지원, 고물자골목 재생사업지원, 사회주택, 부동산신탁 협동조합, 한 수(手) 배워볼까, 어메니티(쾌적성, 도시미) 프로젝트 등이다.
또한, 술을 취급하는 원도심 술집과 카페, 밥집 주인장들과 원도심에서 술을 통해 창업을 하고 싶어 하는 일반시민들과 함께 전주의 술 문화를 들여다보고 상인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사업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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