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16년 벼 재배 농지도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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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16년 벼 재배 농지도 가능해져...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8.04.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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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쌀 공급 과잉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대상농지를 `16년도 벼 재배 농지 까지 완화한다.이 사업의 대상 농지는 `17년도 쌀 변동직접지불금을 받았거나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였다.
군은 이에 `16년도 쌀 변동직접지불금을 받았거나 벼 재배사실이 확인된 농지로 대상 농지를 확대하고 4월 20일까지 신청·접수 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고 `16년도에 벼 재배 사실이 확인된 농지라면 누구라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고, `17년도 벼 재배 농지를 타작물로 전환했을 때 지원받는 지급단가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올해 논 타 작물 재배전환 목표는 171㏊로 2017년 벼 재배면적 2,591㏊의 6.6%수준이며, `17년도 벼 재배 농지 기준으로 ㏊당 평균 34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작물별 ㏊당 지원 단가는 사료작물 400만원, 일반작물 및 풋거름작물 340만원, 두류 작물은 28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논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의 대상농지를 `16년도 벼 재배 농지까지 확대함으로써 사업참여가 제한되었던 `17년도 자발적 타작물 전환농가들의 소득 보전과 애로사항 해결 등 많은 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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