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산동 주민들이 호미 들고 밭으로 향하는 “검산마을 텃밭 공동체 발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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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산동 주민들이 호미 들고 밭으로 향하는 “검산마을 텃밭 공동체 발대식 ”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8.04.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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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간에 ‘관계’를 살리는 주민 텃밭 공동체

김제시 검산동 주민들이 함께 가꾸는 텃밭 공동체의 봄 농사가 시작 됐다.
김제사회복지관(관장 김준수)은 봉사단체 두리반(회장:백재운) 과 함께 검산동 주민들을 위태 텃밭 공동체 사업을 3년 째 진행 하고 있다.

텃밭공동체는 검산동 주공 아파트 주민들을 시작으로 검산 주민들과 두리반에서 제공하는 밭을 활용해 고추 오이 고구마 등 작물을 심고 가꾸는 나만의 작은 정원이다.
텃밭 공동체 발대식에서는 작년에 활동하셨던 이입분 (시영아파트) 어르신께서 신규 활동자를 위한 작물교육도 해주셨다. 
텃밭 공동체 참여자중 최연소 박OO(검산주공 25살) 씨는 “친정엄마, 딸아이와 함께 토마토도 심고 주말마다 가서 아이에게 흙과 놀수 있게 하고 싶다” 라고 말씀 하시면서 텃밭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가졌다.
김제사회복지관 김준수 관장은 “텃밭이 단순히 작물을 심고 키우는 곳이 아니라 이웃과 인사하고 안부 나눌 수 있는 정 넘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 라고 이야기 했다.
텃밭에서 작물을 심고 가꾸면서 생활의 활력도 찾고 이웃과 인사하고 안부 물으며 작물과 정이 차고 넘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2018년 텃밭 공동체 활동을 기대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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