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야간 불시 해양사고 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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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야간 불시 해양사고 대응훈련 실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4.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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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야간취약시간대 신속대응 능력 제고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지난 16일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불시에 실제와 같은 상황명령을 부여하여 긴급 상황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저녁 7시 30분경 부안군 변산면 임수도 북서방 1해리 해상에서 어선 간 충돌사고가 발생하여, 어선 1척이 전복되어 선장 포함 선원들이 해상 추락 및 선내 갇혀있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부안해경 출동함정, 구조대, 변산·위도파출소 구조정 및 부안대대 육군정(351정)이 비상 출동하여 사고해역까지 전속 이동하여 익수자 구조 및 실종자 수색을 실시하고, 인근 어선 등 통항선박에 구조 협조요청 및 상황대책팀을 만들어 매뉴얼에 따라 각 기능별 상황처리 사항을 점검했다.부안해경 관계자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를 대비해 평상시 상황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내일보다 오늘이 더 안전한 바다를 수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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