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손님맞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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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손님맞이 ‘총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8.04.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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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안전사고 예방 위해 영화관 안전점검 실시

오는 5월 3일 개막하는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전주시는 올해로 19년째 매년 영화 표현의 자유를 지켜온 전주국제영화제를 개최하고, 영화제를 통해 다큐멘터리 영화 ‘노무현입니다’의 제작을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영화산업 중심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완산구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장과 주변 도로, 인구 밀집지역 등에 대한 중점 정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3일간의 연휴기간과 맞물려 전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완산구는 영화관 안전점검, 가로정비 및 교통안전 대책마련, 쓰레기 집중수거 및 게스트하우스 위생 점검 △행사장 주변 불법광고물 정비 등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제영화제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영화관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관리상태, 관람자를 위한 편의시설, 긴급상황 발생 시 대책, 시설기준 위반 사항 등 안전에 관한 전반적인 분야를 점검한 후,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체적으로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현지 시정조치하고 안전시설 요건을 구비하지 않았거나 시설기준을 위반한 경우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완산구 불법광고물 정비반도 이번 영화제 기간 깨끗한 거리 만들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3개조 11명으로 꾸려진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반은 야간은 물론 공휴일도 반납하고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수막과 입간판, 배너, 에어라이트 등 행사장 주변의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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