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교육감 예비후보, “특수교육 민관거버넌스” 구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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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교육감 예비후보, “특수교육 민관거버넌스” 구성 운영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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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성 교육감 예비후보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전라북도의 특수교육은 이전보다 나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도 많은 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특수교육협의회를 통한 다양한 의사수렴을 하고자 했던 취지는 공감하지만 유명무실한 단순 TF의 역할에 그치고 있고, 그나마 협의 내용도 행정에 상당부분 반영되지 못한 것은 되돌아봐야 한다” 고 지적했다.

이에 천 예비후보는 향후 4년간 특수교육에 목표를 명확히 하고자 ▲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통합교육과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진로·평생교육 지원 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과 지원체제 강화 등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천 예비후보는 "가장 기본적으로 각급 학교에 장애인의 정당한 편의 제공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해 기본부터 다져나가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라고 말했다.


끝으로  “교육청은 행정업무, 관리업무를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며, 특수교사가 온전히 학생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을 하는 방안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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