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19년 국가예산 국회 방문활동 등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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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19년 국가예산 국회 방문활동 등 구슬땀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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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부지사, 고용ㆍ산업위기지역 도내 지원사업 추경 반영 필요성 강력 설득
전북도가 고용·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범정부 지원대책 건의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19일 기재부 주관 범정부 추경 대응 2차TF 회의 참석과 연이어서 국회 방문활동을 전개하는 등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올인하고 있다. 최정호 정무부지사는 먼저 기재부 주관으로 개최한 ‘범정부 추경 대응 2차 TF 회의’에 참석해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사업으로 정부안에 과소·미반영된 ‘자동차 부품기업 위기극복 지원’ 200억원(정부안 38억), ‘자동차산업 퇴직인력 전환교육 및 재취업 지원 ‘116억원(정부안 81억), ‘새만금 세계잼버리 연계 스마트 특장산업 클러스터 조성 ‘ 70억원(정부안 미반영)에 대한 추경 반영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이어 국회를 방문해 김수흥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등 5개 주요 수석전문위원 면담활동을 통해 GM군산 폐쇄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위기극복을 위한 추경 반영과 아울러 ‘19년 국가예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우선 예결위 김수흥 수석전문위원을 방문해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 및 2023세계잼버리대회 성공개최의 핵심축인 ‘동서·남북도로 ‘의 조기완공을 위해 국비 300억 요청했다.또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 신공항 수요조사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사전타당성 용역 신속추진과, 공기단축을 위한 예타면제 건의와 ‘전기상용차 자율주행기반 글로벌 전진기지 조성사업 ‘ 국비 200억원,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분야지원을 통한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소형 해양무인시스템 플랫폼 구축 ‘ 선도 사업비 40억원 요청했다.문재인 정부 전북지역 대선(지역)공약 1호인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민간육종연구단지 확장‘ 10억원, ‘기업공동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 ‘ 5억원 등 10개 핵심사업 268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요청하기도 했다.국토위 김승기 수석전문위원을 면담한 자리에서는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국비 4,000억원, 새만금 내부간선도로 교통량 분산기능을 위한 ‘새만금 보조간선 도로 건설 ‘ 국비 80억원, 고군산군도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고군산 군도 내부도로 개설’ 국비 70억원‘ 반영을 요구했다.이어 농해수위 임익상 수석전문위원을 만나 ‘새만금 신항만 건설’의 부대시설 규모 확대 등 국비 1,000억원 반영과 전·남북 지역 노령산맥권 5개 시·군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연계 활용한 ‘노령산맥권 휴양·치유벨트 조성’ 국비 6억원의 반영 필요성을 설명했다.끝으로 교문위 정재룡 수석전문위원을 면담해 ‘군산 홀로그램 콘텐츠 체험존 조성’ 35억원, ‘군산 예술,콘텐츠 스테이션 구축’ 20억원, ‘전라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위한 국비 5억원, ‘서부내륙권 관광개발계획’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무주 생태모험공원 조성’ 등 11개 핵심사업 국비 168억원을 건의했다. 도는 부처 예산편성이 본격 시작되는 4~5월중에 지휘부 등이 잇달아 부처를 방문하여 주요 쟁점사업 반영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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