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 및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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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 및 배치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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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공중보건의사 114명 신규 배치
전북도가 공중보건의사(공보의) 114명을 도내 시·군 보건소 등에 신규 배치했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은 19일 전라북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공개 추첨을 통해 근무지를 배치받았다. 이번 신규 배치는 전북 지역 공중보건의사 112명 복무기간 만료에 따른 것이다. 신규 공중보건의사 114명(의과 67, 치과 14, 한의과 33)은 3년 임기제 공무원 신분으로 복무·윤리 교육을 포함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시·군 보건소, 보건지소, 공립병원, 응급의료기관에 배치됐다.직무교육 시, 특히 타 의료기관 진료에 대한 기존 처벌 사례와 의약품 리베이트 등 관련 법령을 상세히 알리고, 공공보건 인력으로서 공보의가 지켜야할 법적의무 및 책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올해도 신규 배치인원 중 97%인 110명을 보건기관에 배치했고, 동부 산악권 보건의료원 및 공공의료기관, 도서지역에 전문의를 배치하는 등 전문인력 안배에 주안점을 두었다.한편 도내에는 신규 인력을 포함해 382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 근무하면서 농,어촌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공중보건의사 배치에 앞서 공공보건 인력으로서 공중보건의사가 지니는 법적의무 및 책임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건강 파수꾼으로서 도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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