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고순대, 적재불량 화물차 점검, 단속에 만전
상태바
서해안 고순대, 적재불량 화물차 점검, 단속에 만전
  • 김대수 기자
  • 승인 2018.04.22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물차 운전자 중 15.3% 적재물 낙하 경험
전북경찰청 서해안 고속도로순찰대(대장 남궁화태)는 고속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적재불량 화물차에 대해 집중 단속·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화물차 적재물 낙하사고 분석에 따르면 개방형 적재함 화물차운전자 중 15.3%가 적재물을 낙하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중 69.8%가량이 교통사고를 제공했거나 유발할 뻔한 경험이 있었다. 실제 고속도로를 운행한 일반운전자 중 17.9%는 낙하물로 인한 사고를 경험했다고 밝혀 완벽한 적재조치가 2차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해안고순대 김인식 팀장과 순찰대원은 서해안고속도로 군산TG, 당진TG 등 화물차 진입이 잦은 구간을 대상으로 적재불량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계도·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적재 위반으로 단속된 한 운전자는 “평소에 화물 등 적재시 적재요령을 지켜야 되는지는 알고 있지만, 정확한 방법을 몰라 실천이 어려웠다”며 자세한 적재조치 요령을 설명해 준 경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남궁화태 서해안 고순대장은 “늘어나는 화물차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적재불량, 음주·난폭운전 등 법규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과 홍보를 병행 실시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