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완산동 곤지중학교 옆 체련구장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건강을 위한 전문서비스와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따뜻한밥상’ 나눔 활동을 펼쳤다.
따뜻한밥상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015년부터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전주지역 어르신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완산동 곤지중학교 옆 체련구장에서 ‘따뜻한밥상’을 총 10회 진행,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황의옥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2015년부터 매년 ‘따뜻한밥상’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이러한 뜻깊은 활동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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