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은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인생후반부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신중년 내일 더하기 프로젝트’를 지난 20일 운영했다.
‘취업다독, 용기 북독프로그램’을 주제로 한 삼천도서관 신중년 내일 더하기 프로젝트는 길어진 기대여명을 고려해 신중년 세대들이 생애경력을 설계하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6회기로 진행된다.
이에 박용자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이 프로그램은 생애 중간 시점에 본인의 경력을 되돌아보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방향과 방법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꿈과 사람이 머무는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삼천도서관 전화(281-6465) 또는 직접 방문접수하면 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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