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부귀면 충의혼비 추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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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부귀면 충의혼비 추념식 개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4.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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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부귀면(면장 김요섭)은 지난 20일 부귀면 궁항리 중궁마을에 위치한 충의혼비에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48회 충의혼 추념식을 가졌다.
이 날 추모식에는 관내 기관 단체장과 유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충의혼비 추모행사는 1951년 서울 수복 이후 퇴로가 막히자 완주군 동상면에서 은둔생활을 하던 북한군 잔여 세력의 침입에 맞서 정수암, 중궁, 상궁 3개 마을 주민들이 항거하다 생명을 잃은 순국선열들의 넋을 추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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