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암투병 직원 위해 따뜻한 마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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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 암투병 직원 위해 따뜻한 마음 전달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4.2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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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가 함께 성금과 응원메시지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 가져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진준)는 23일 익산전기사업소 전주변전에서 12년 동안 암 투병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을 위해 모금한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모금활동은 2007년 신장암 발병으로 왼쪽 신장 절체 수술을 받은 후 2016년 안면 우측 침샘측 종양 진단 등 12년 동안 투병 중이며 신장암 4기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본연의 업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는 익산전기사업소 이기행 전기장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전북본부 전 직원이 힘을 보태 이루어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본부장, 익산전기지부장, 전기처장, 익산전기사업소장이 함께 자리하여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이기행 사우를 응원하기 위해 작성한 응원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 도시락을 나눠 먹으며 격려했다.
김진준 전북본부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이기행 전기장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근무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모금에는 노.사를 떠나 전북본부 전 직원이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정읍고속철도전기사업소 직원들도 힘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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