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에 평화정착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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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에 평화정착 첫 걸음”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2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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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교육감 예비후보 “평화교육 공약 제시”

이미영 교육감 예비후보가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세계 평화에 커다란 진전을 가져 올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했다.

이 예비후보는 24일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분단 70년의 아픔을 넘어 가장 감격적이며 역사적인 순간이 되는 것은 물론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온 국민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제는 한반도 미래를 만들어 나갈 우리의 학생들에게 평화와 통일 시대에 대비한 평화교육이 무엇보다 활발하게 진행돼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예비후보는 정상회담 개최 이후에 6.15 공동선언을 기념하기 위한 ‘남북청소년 통일한마당대회’의 공동개최를 북측에 정식으로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예비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정부와 자치단체, 시민사회와 적극 협력해서 양질의 평화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평화교육프로그램을 연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학교 안팎에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상회담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남북교원들의 학술교류 및 교육기관 상호방문과
남북학생교류추진(11.3학생의날 행사 공동추진), 남북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기위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남북교류활동을 구체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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