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맨홀 대대적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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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맨홀 대대적 정비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8.04.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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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관내 도로상에 설치되어 있는 맨홀의 침하와 돌출 등 포장면과 높이가 일치하지 않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200여 개의 불량 맨홀에 대해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하수도 맨홀은 땅속에 묻은 하수관 등을 보수 또는 청소하기 위해 필수적인 시설물이나 도로상 맨홀은 도로 침하 및 아스팔트포장 단차의 원인이 되어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 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진동·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한다.
하수도 유지관리에 필수 시설인 하수도 맨홀은 익산시 관내에 27,000여개로 시는 2018년 1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4월부터 높이 차이가 있는 하수도 맨홀을 정비하여 차도의 평탄성을 향상시켜 도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맨홀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올해 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준비에 맞춰 익산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수도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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