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교육감 예비후보 “장애학생 취업 확대 전폭적 지원”
상태바
서거석 교육감 예비후보 “장애학생 취업 확대 전폭적 지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25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학생 취업지원 조례 제정, 특수행정 실무사 일자리 확대

서거석 교육감 예비후보는 25일 “장애학생 취업 확대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자체와 연계한 장애학생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장애학생이 고교 졸업 후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취업 지원 교육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장애인고용에관한규정을 만들어 특수행정 실무사 일자리를 지자체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조례 제정을 발판으로 특수행정 실무사(도서관 사서보조, 행정업무 보조, 청소보조, 시설관리 보조, 구내식당 급식보조 등)의 일자리를 확대하면 장애학생도 졸업 후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 사회적으로도 일자리가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수교육대상자 지원도 대폭 확대해 치료지원비(월 10만원)를 서울(12만원)이나 경남(15만원) 수준으로 인상한다는 복안이다.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비는 현실적으로 인상하고, 특수학교 급식비도 기존 일반계 중·고교 수준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서 후보는 “장애학생 문제행동 완화를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단을 운영, 교육지원청에 있는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함께 현실적인 특수교육 수요에 맞춘 전문 상담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