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경 "교육감 선거 특정단체의 도움 오명 씻어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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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교육감 선거 특정단체의 도움 오명 씻어내야"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8.04.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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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상황에 전북교육 흔들려선 안될 것

이재경 교육감 예비후보가 25일 "교육감 자리는 제2세대의 교육을 책임지는 엄중한 자리"라며 "특정단체의 힘이 작용해 당선의 영향을 주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두 번의 교육감 선거는 특정단체가 지원해 당선됐고 그 후 그 단체의 뜻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명분으로 지지를 철회한다고 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후보의 지지는 할 수 있지만 드러내 놓고 우리가 당선시켰다고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도 불명예스런 것"이라며 "즉, 허수아비 교육감이란 것으로 풀이된다"고 꼬집어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전북 교육을 위상을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편향 교육이 아닌 본질에 충실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치 상황에 따라 학생들의 교육 방향이 표류하는 불상사는 두 번 다시 일어나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내 초중고등 교육 현장이 대학교수들의 실험의 장이 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명한 것.


이 예비후보는 "교육의 확고한 신념을 바탕을 정책대결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라며 "교육의 백년대개를 위해 전북의 교육향상에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이 바른길인지 스스로 답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부는 끝으로 "학교 현장 경험이 없는 교수출신의‘양강체제’로 굳혀진 선거는 전북교육 발전을 후퇴시는 것  뿐"이라며 "더는 희망이 없는 교수출신에게 전북교육을 맡겨선 안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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