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누에타운 제9회 전문기획전 『바다와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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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누에타운 제9회 전문기획전 『바다와 나비』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8.04.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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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디자인은 2억 5천만 년 전 바다 속에서 잉태되었다”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를 맞이하여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에서는 『바다와 나비』라는 주제로 전문기획전을 갖는다.
날아다니는 곤충인 나비는 바다와 무슨 관계일까? 제9회째 전문기획전 준비를 마친 부안군 새만금국제협력과 부안누에타운 농학박사 손민우는 다음과 같이 기획의도를 밝히고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나비는 지금으로부터 2억 5천만 년 전 고생대 폐름기 이후에 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 생명출현 35억년 동안의 생명들은 바다 속에서 만들어 졌으며, 수많은 생명체들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과 색깔은 지금 하늘을 날고 있는 나비들의 모습에서도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바다와 나비” 전문기획전의 특징은 바다 속의 소라와 조개 등에 새겨져있는 문양과 패턴들을 실제 나비와 연결하여 새로운 창작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
5월 5일부터~7일(3일)까지 열리는 제6회 부안오복마실축제와 6월 초 제4회 부안참뽕축제와 더불어 부안에 오시는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복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본 전시전은 여름 휴가철까지 이어진다.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은 국가농업중요유산으로 등록된 167년 전통의 유유마을(변산면 마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살아있는 누에와 전 세계 누에나방을 상설전시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누에전문 과학관으로 곤충전시관, 탐험관, 체험관, 수변생태공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르신들에게는 60~70년대의 양잠산업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구성과 다양한 체험거리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누에타운 입장료는 일반3,000원, 어린이 및 청소년 1,500원이며, 부안군 관내 당일 또는 전일 식당-숙박 영수증을 제시하면 성인 1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 이용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안누에타운(063)580-4334*408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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