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용담면 면민의장 수상자 4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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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면 면민의장 수상자 4명 선정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8.04.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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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면(면장 육완문)이 제23회 용담면민의 장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공익장에 김철영(48)씨, 산업장에 김동근(66)씨, 애향장에 김광효(75)씨, 효행장에 고금용(77)씨로 각각 결정했다.

공익장 수상자 김철영씨는 현재 용담면 체육회부회장 직을 수행중이며 면민의 체육활동과 4개 군 족구대회를 적극 유치·추진함으로써 면민들의 단합과 체력증진을 도모하는데 기여했다.
산업장 수상자 김동근씨는 40여 년간 인삼을 경작하면서 축적한 재배기술과 친환경 인삼재배 노하우를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면서 고품질 인삼생산량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블루베리 작목반을 구성하여 기존 관행농업에서 탈피한 고소득 작목 보급에 앞장서 용담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일조한 공이 인정됐다.
애향장 수상자 김광효씨는 용담 소방마을 출신으로 출향 이후에도 10여 년간 향우를 위하여 재경향우회 감사와 각종 임원을 역임하였으며, 출향향우와 용담 주민사이의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에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효행장 수상자 고금용씨는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배우자를 14년간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여 주변에 칭송이 자자하며, 특히 마을에 혼자 사시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병원을 왕래하는 등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용담면민의 장은 내달 12일 용담면 체련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용담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며 어울림한마당에서 각종 공연,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출향인과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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